여기가 진정한 니트 맛집이였네요.
제가 좋아하는 딱 낙낙한 핏에, 니트가 정말 견고하고 디자인도 너무 예뻐요. 소매에 있는 단가라 디테일은 너무 러블리해서 일하러 가는데 왠 남친룩의 정석을 입고 갔냐고 여성분들이 그러더라고요 ㅋㅋㅋ 저는 그냥 입고 나온건데. 그만큼 평도 좋고 무엇보다 제가 만족스럽네요. 핏도 너무 아방하게 안떨어져서 좋고, 지금 처럼 쌀쌀해지는 계절에 니트 하나 입고 가볍게 외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174기준 XL 했는데 핏이 딱 좋았습니다.
혹시나 망설이신다면 그냥 적극 추천할게요 ㅋㅋㅋ 저는 아주 만족스럽게 입었습니다.